FOOD/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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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시나가와 브루어리 레스토랑 T.Y HARBORFOOD/일본 2022. 9. 28. 21:37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약 2년 전에 정말 열심히 티스토리에 정보글을 올렸는데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하시고 유입이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열심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시나가와 역에서 바다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가다보면 컨테이너 창고 같은 큰 건물이 나오는데 이 곳이 오늘 가는 목적지 입니다.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지나쳐서 다리를 건너면 레스토랑 입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예약을 하고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리셉션에 예약한 이름을 말해주면 "레스토랑 안 혹은 테라스, 어느 쪽이 좋으신가요?"하고 묻습니다. 이때 날씨가 선선하고 엄청 덥지 않은 초여름이었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테라스에 갔습니다. 앉자마자 마실 알코올 메뉴를 주네요 사진으로 보이는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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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신오쿠보 백종원 새마을식당FOOD/일본 2021. 4. 19. 16:55
신오쿠보엔 백종원 요리사의 가게가 꽤나 많다. 본가, 새마을 식당, 홍콩반점, 백스비어 정도. 한국에서도 두어번정도 가본새마을식당이지만 일본에 있으니 어째 더 먹고싶어져서 주말에 시간을 내 친구들과 함께 새마을식당으로 출동. 주말 점심시간인 12시 30분쯤에 갔었는데 이미 대기줄이 있었고 내 앞으로도 4~5팀 정도가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친구 2명이 늦게 오고 있어서 어쩌다가 먼저 들어가서 기다렸어야 했는데 일본가게들과 다르게 일행이 전부 오지 않아도 미리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어서 너어무 좋았다. 식당 안에 들어가서 마저 기다리는데 식당 안도 한국에 있는 새마을 식당이랑 똑같다! 다만 다른점은 표지판이나 메뉴가 전부 일본어라는 점? 차돌박이도 먹고 싶고 등심도 먹고싶지만.. 오늘의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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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신주쿠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 つけ麺屋やすべえFOOD/일본 2021. 3. 13. 23:53
나에게 신주쿠나 시부야는 뭔가 작정하고 나가는 날이라 웬만해선 값싼 면요리는 안 찾게 됐었어서 처음으로 신주쿠에서! 츠케멘 요리를 먹으러! 찾아갔다.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한국인픽 믿고 찾아가기. 이 가게 앞까지 오느라 시간이 꽤 걸렸다. 신주쿠 입구에서 잘못 나가서 뺑 둘러서 오느라 먹기 전부터 진이 빠져버렸다. 다행히 웨이팅이 얼마 없어서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실내로 입장! 자판기의 나라 일본답게 먼저 자판기로 주문티켓을 발권해야한다. 난 츠케멘 보통에 야스베에 특제 모듬 토핑을 주문했다. 합쳐서 총 1170엔. 자판기 옆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상당히 좁고 좌석도 얼마 안된다. 발권을 하면 옆에 나와있는 직원이 바로 표를 걷어가고 면인지 국물인지를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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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카페] 오레노베이커리 & 카페 俺のBrakery&Cafe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FOOD/일본 2021. 2. 9. 01:50
도쿄 에비스역 근처로 자주 와봤지만 2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 와보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가든 플레이스 입구엔 바로 오레노 시리즈의 베이커리&카페가 있다. 빵만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1층을 지나 홀이 있는 2층으로 갔다. 오레노 베이커리&카페의 기본 메뉴판. 상큼한 딸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보이고 간단한 토스트 세트와 타마고샌드, 앙버터샌드, 그리고 3종류가 전부 들어있는 세트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다양한 메뉴 구성. 신기하게 카레라이스도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빵 냄새보다는 더 강한 카레 냄새가 가게 안에 물씬 풍겼다. 맨 왼쪽의 카오리란 빵은 좀더 쫄깃하다면 가운데 빵은 부드럽고 오른쪽 빵은 토스트에 적합하다고 한다. 실내모습 그냥 보통의 카페 분위기였고 주말 저녁 시간대인데도 사람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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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카페] 신주쿠니쵸메 달콤한 푸딩과 커피 올 시즌즈 커피 All Seasons CoffeeFOOD/일본 2021. 2. 5. 00:50
신주쿠 카페 중 맛있어서 소문난 올 시즌즈 커피.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다행히 자리가 있어 웨이팅없이 금방 앉을 수 있었다! 귀여운 올시즌즈커피의 간판 들어가면 보이는 계산대와 카페 메뉴들 기본 커피 종류들과 음료, 토스트와 푸딩,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한쪽에는 원두를 볶는 로스팅기도 마련되어있어서 직원이 원두 볶는 모습을 운좋게 볼 수가 있었다. 그 한켠으로는 카페에서 직접 볶아 판매하는 원두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이 로스팅하는 직원은 따로 서빙을 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로스팅하며 열심히 무언갈 기록을 했다. 솔솔 풍기는 고소한 원두 냄새와 사람들의 말소리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렸다. 카페 안 풍경. 카페 안은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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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한국식 중화요리 신오쿠보 니쿠앤멘 肉&麺FOOD/일본 2021. 2. 2. 20:31
신오쿠보에 들리면 10이면 8은 홍콩반점에 가서 짜장면과 찹쌀탕수육을 먹는데 이날은 좀 색다르게 다른 중국집에 가보자하여 가게 된 곳, 니쿠앤멘. 꽤나 골목에 위치해있었다. 네네치킨이었나..? 호식이 치킨이었나..? 강호동 치킨이었나..? 여튼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니쿠앤멘이 자리잡고 있다. 언뜻 보면 그냥 일본식 식당 같지만.. 메뉴판을 보면 영락없는 한국식당임을 알 수 있다. 신오쿠보에 위치한 한국식당답게 하나의 요리를 파는 전문적인 식당이 아니라 중국요리, 한국식 돈까스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걸 확인. 이른 점심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했다. 자리에 앉고 E세트로 주문했다 짜장면 + 짬뽕 + 탕수육 소자해서 총 3000엔. 기본 찬으로는 중국집답게 춘장과 단무지, 양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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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카페] MINGUS COFFEE 2호점 roach roaster ローチロースターFOOD/일본 2021. 2. 1. 23:04
삿포로 테레비타워를 끼고 오른쪽 도로를 건너 유명한 카나코 스프카레 가게 있는 곳으로 향하면 카나코가 있는 건물에 밍구스 커피가 위치해있다. 7층에 위치한 밍구스 커피. 위치가 약간 애매하긴 한데, 카나코 스프카레가 있는 건물 7층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찾기 쉬울것 같다. 하지만 밍구스커피는 실내가 사람들로 꽉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점원이 다른 지점이 있는데 안내해드릴까요? 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니 바로 아랫층으로 안내를 해줬다. 밍구스 커피가 재즈와 커피란 특색을 지닌 카페인만큼 그 분점인 로치 로스터리도 바와 카페, 펍과 재즈바를 연상케하는 컨셉으로 잘 꾸며져있었고 난 오히려 밍구스 커피의 분위기보다 이 곳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roach roaster의 메뉴판. 모드와 스윙 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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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맛집] 스프카레 전문점 원조 삿포로 도미니카 札幌ドミニカFOOD/일본 2021. 1. 28. 00:05
삿포로 근교 죠잔케이에 당일 온천을 하고 삿포로 시내에 돌아오는데 은근 강행군이었는지 저녁 시간이 지났는데도 배가 고픈 느낌이 없었다. 죠잔케이에서 삿포로 시내까지는 버스로 1시간정도. 버스에서 기절한 후 삿포로 시내에 내렸더니 시각이 어느새 8시였다. 원래 가려던 카나코 스프카레는 벌써 영업을 종료한터라 삿포로 주민이 안내해주는 도미니카로 방향을 틀었다. 도미니카는 삿포로 스스키노 유명한 라멘골목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있다. 4층이었지만 건물 한바퀴를 뺑 돌아서야 발견한 삿포로 도미니카. 원조라고 적어논거 보니 어떤 못된 가게가 상표를 따라서 장사하나보다. 실내에 들어갔더니 시간도 시간인지라 아무도 없었다. 아..너무 지쳤어서 그런지 메뉴판도 못찍었다. 밥은 제일 적은 소자로 주문, 100그램.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