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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생활] 한인 치과 신오쿠보 KIM치과 클리닉 きむ歯科医院🦷BLOG/도쿄직장인 2020. 7. 13. 23:12728x90반응형
한국에서는 6개월마다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았지만 일본에 온 뒤로는 못 받고 있어서 일본 치과도 경험해볼 겸 신오쿠보 김치과에 예약해서 갔다왔다.
초진시에는 본 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단, 초진 후 다음번 예약에는 전화로만 직접 예약해야한다.
http://kimdentalclinic-tokyo.com/index.html
상당히 허름한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김치과. 내가 간 시각은 토요일 오후 12시였는데도 그 날 오후에 예약이 꽉 차 있었다.
특이한 점은 병원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점..한국에서도 어릴땐 이랬던거 같긴 한데..(?) 무튼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알코올소독을 한 뒤 들어갔다.
김치과에 갈 때는 재류카드와 보험카드가 필요하니 꼭 들고가야한다. 일단 코로나 때문에 열을 체크하고 카드들을 제출 후 확인 후에 문진표를 작성한다.
병원에는 의사 한분과 어시스트 한 분이 계신다. 병원의 대략적인 내부모습. 잡지도 한국잡지가 구비돼있고 화장실도 깔끔했다.
김원장님은 한국 서울 출생으로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졸업후, 일본 오사카대학 치의학부를 졸업후 일본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접골원에 갔을 때도 적었던 문진표를 여기서도 적었다.
한글로 적혀있으니 휘리릭 빨리 적을 수 있었다.
그 다음엔 이 스캔을 받았는데 일본은 스케일링이 미용목적이 아닌 잇몸병 치료를 위한거라 스케일링을 받기 전에 스캔을 떠서 기록을 남겨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랑은 약간 다른 방식이다.
윗쪽에 사랑니 하나가 아주 팍 박혀있었는데 그냥 뼈라고 안뽑아도 된다고 해서 안심.. 스캔 후 기본적인 이 검사 후에 바로 스케일링 들어간다.
한국에서 받았던것 처럼 스케일링을 하고 광나는 거까지 받고 난 다음에 양치하고 끝. 한 십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이렇게 해서 총 비용이 3600엔 정도가 나왔다. 스캔비가 들어가서 한국보다 더 나왔지 이정도면 비싸지 않고 괜찮은듯(?) 처음엔 일본치과로 갈까 하다가 한국인이 하는 치과 간건데 어차피 그게 그거랑 말통하는 김치과로 갔다. 근데 오랜만에 한국말로 진료 받으니 상당히 어색했다ㅋㅋㅋㅋㅋ 워홀 오신 분들 중에 가벼운 충치치료나 스케일링 받고 싶다면 여기가면 좋을거같다.728x90반응형'BLOG > 도쿄직장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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