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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키치죠지 맛집 카네코야 金子屋 텐동FOOD/일본 2020. 6. 24. 00:57728x90반응형
키치죠지에서 유명한 카네코 텐동을 영접하러갔습니다! 키치죠지는 지브리 박물관이 있기로 유명한데 박물관 외에도 이노가시라 공원과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쇼핑샵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먹고 구경 시작하기로.
카네코는 1층은 텐푸라, 2층은 텐동이라 텐동을 드실려면 2층으로 곧장 올라가야합니다. 2시쯤 가게 앞에 도착했는데 순간 공지글이 있어서 안하나..싶었지만 폐점 시간을 알린 글이었을 뿐 그냥 문 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거였..ㅎㅎ
가게 내부 모습. 수용 가능인원은 좌석 기준으로 18명 정도. 주말에 오면 웨이팅이 많다고하니 참고!
앉자마자 텐동 처음에 있는 1380엔짜리로 주문했다. 텐동 벤또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중. 간단한 음료도 판매중이다.
테이블에는 기본 단무지와 물이 놓여져있는데 이 물이 뜨거운 보리차라서 한 입 마시다가 입천장 데일뻔ㅋㅋㅋ진짜 뜨거우니 마실 분들은 조심해서 마시시길.
한 10분 기다렸나. 주문하자마자 금방 나온 텐동. 내가 시킨건 붕장어, 오크라, 오징어, 김, 계란, 새우2개 가 올려져있는 텐동이었다.
영롱한 비쥬얼 한번 더 보고 가시죠. 보기에도 맛난데 새우를 한입 베어먹으니 웬걸, 정말 맛있다. 새우를 어떻게 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새우 본연의 맛과 튀김이 정말 잘 어우러졌고 근래 먹은 새우 텐푸라 중 제일 으뜸이었다.
그 다음에 밥을 한입 떠 먹어봤는데 오. 밥도 진짜 맛있었다. 밥에서 단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쇼유와 약간의 단맛이 정말 기가 막혔다.
바삭한 김 텐푸라도 한 입. 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으니 한입 먹고 밥이랑 같이 후루룩 먹었다. 오크라도 맛났고 오징어!
이게 오징어인데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러웠다. 어릴때부터 제사상에 오징어튀김 올라가면 이것만 먹었는데 진짜 역대급 오징어텐푸라였음 ㅎㅎㅎㅎ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그리고 대망의 붕장어. 붕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튀겨져 올려져 있다. 조금 잘라 한입 먹으니 가시가 약간 거슬렸지만 장어의 맛있는 맛이 입안 가득 들어왔고 거기다 튀겼으니 맛있는 맛은 더 배가 됐다ㅋㅋㅋ유즈의 향이 베어있는 밥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밥을 거의 다 먹어갈 무렵에는 반숙계란텐푸라를 밥과 슥슥 비벼 젓가락으로 입에 넣는데 아. 숟가락을 써서 입에 마구 우겨놓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마무리로 식은 보리차 원샷.
정말 맛있었던 텐동이었다. 원래는 텐푸라 자체를 속이 느끼해져서 즐기지 않는 타입인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속이 느끼하지도 않게 맛있게 먹었고 1300엔 정도의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아 멀지만 않으면 또 먹고 싶다.
지점은 아카사카/키치쵸지 이렇게 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
Kanekoya Kichijoji
2 Chome-4-17 Kichijoji Honcho, Musashino, Tokyo 180-0004 일본
+81 422-20-4008
https://goo.gl/maps/pf3caT6Y5Eee7aAX6https://www.google.co.jp/amp/s/s.tabelog.com/tokyo/A1320/A132001/13173834/top_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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