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맛집] 트러플 시오빵(소금빵)이 일품인 TRUFFLE @히로오FOOD/일본 2022. 11. 22. 21:36728x90반응형
소금빵하면 원조인 일본에서 드시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히로오에 방문하였을 때 트러플이란 빵집에서 파는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하여서 웨이팅을 조금 한 후에 빵집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히로오의 교차로에서 바로 보이는 트러플 가게.
공장같은 외부 벽돌 인테리어와 금색 인장이 들어간 간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파는 빵집은 대체적으로 상미기한(먹으면 맛있는 기간(?))이 엄청 짧아서 놀랐습니다.
무려 다섯시간 밖에 안되네요.
하지만 유통기한은 아니니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먹었어도 문제는 없었어요.
입구에서 보이는 맛있는 빵들.
빵오쇼콜라도 보이고 시나몬롤도 보이고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겉에서부터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소금빵은 한사람당 5개씩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인기가 정말 많은지 계속해서 키친에서 소금빵을 찍어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선반에 꽂혀있는 소금빵의 비쥬얼이 엄청, 엄청 먹음직스럽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게 다입니다.먹고 갈 공간과 좌석은 아예 없고 오로지 일렬로 들어와서 차례차례로 계산하고 바로 나갈 수 있는 동선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겨우 오후 세시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빵이 팔린 모습
흰 트러플 소금빵 3개와 빵오쇼콜라, 식빵과 버섯 타르티누를 구매하였는데 2천엔이 약간 안되게 나왔습니다빵 뿐망 아니라 모자나 에코백 같은 소소한 굿즈도 한켠에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소금빵은 정말로 빵 속에 트러플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향이 많이 났고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빵 자체가 되게 쫄깃쫄깃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동안 일본에 살면서 소금빵을 꽤나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곳의 소금빵은 ... 달랐어요 ... 정말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가게에서 파는 빵들이 쫄깃한 재질인지 함께 샀던 식빵이나 빵오쇼콜라도 빵 자체가 되게 쫄깃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근처에 갈 일이 또 생기면 꼭 다시 사오고 싶은 빵이었어요.
728x90반응형'FOOD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맛집] 카츠규의 본고장 교토에서 규카츠(牛カツ) (0) 2022.11.27 [도쿄맛집] 일본 감성 넘치는 하카타식 야키토리 & 꼬치 구이 죠우몬 ジョウモン @시부야 (5) 2022.11.23 [도쿄맛집] 스푼으로 참치살을 퍼먹을 수 있는 마구로마트 マグロマート@나카노 (0) 2022.11.17 [도쿄맛집] 히로오 파인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PONTE DEL PIATTO @広尾 (6) 2022.11.16 [일본맛집] 따뜻한 커피와 토스트로 시작하는 아침, 코메다 커피 コメダ喫茶店 (1)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