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따뜻한 커피와 토스트로 시작하는 아침, 코메다 커피 コメダ喫茶店

일본 하면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나 샌드위치,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풍경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이런 모닝세트를 제공하는 일본의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코메다 킷사텡(커피점)을 방문하여 모닝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코메다 커피는 1968년에 창립되어 현재 일본 전국에 940여 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을 만큼

일본인의 커피 라이프에 깊숙이 자리매김한 커피점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는 꽤나 큰 규모의 지점이었습니다.

자동차 주차장뿐만 아니라 자전거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는 무려 최초 방문 고객에겐 2시간 무료로 자전거를 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까지 모닝 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가 간 시각이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커피집인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코메다 커피의 내부는 영국풍 리빙룸의 인테리어를 표방하여 안락하고 아늑한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의 소파가 푹신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모닝세트는 음료를 주문하면 빵과 잼 종류를 공짜로 고를 수가 있는데 골라야 하는 게 조금 있습니다.

처음엔 빵 종류 2가지중에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1. 동그란 데니쉬빵
2. 식빵 반 조각

그다음으로는 위의 3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A. 삶은 계란
B. 수제 으깬 계란
C. 특제 팥 앙금

마지막으로 버터, 딸기잼, 바르는 두유 중에 하나를 고르면 모닝세트 주문이 완료됩니다

저도 처음이라 우왕좌왕 헷갈려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

추가로 미니 샐러드와 요구르트도 추가할 수 있고,

점포마다 잼의 종류가 변경될 수 있어요

주문한 모닝세트가 나왔습니다!

식빵과 잼, 블랜드 핫 커피 구성으로 주문을 하였어요.

갓 구운 토스트에 잼을 발라 한 입 먹는데, 바삭하고 나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고

그다음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데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건 같이 간 동행이 먹은 구성인데요

팥 앙금과 토스트, 아이스커피의 조합도 맛있고 특히 팥이 정말 달고 맛있었습니다

코메다 커피의 커피 컵들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마음 같아서는 머그컵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커피도 먹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모닝세트가 먹고 싶다면 코메다 커피!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www.komeda.co.jp/

コメダ珈琲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