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카페] 신주쿠니쵸메 달콤한 푸딩과 커피 올 시즌즈 커피 All Seasons Coffee

 

신주쿠 카페 중 맛있어서 소문난 올 시즌즈 커피.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못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다행히 자리가 있어 웨이팅없이 금방 앉을 수 있었다!

 

 

귀여운 올시즌즈커피의 간판

 

 

들어가면 보이는 계산대와 카페 메뉴들

 

 

기본 커피 종류들과 음료, 토스트와 푸딩,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한쪽에는 원두를 볶는 로스팅기도 마련되어있어서 

 

직원이 원두 볶는 모습을 운좋게 볼 수가 있었다. 

 

그 한켠으로는 카페에서 직접 볶아 판매하는 원두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이 로스팅하는 직원은 따로 서빙을 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로스팅하며 열심히 무언갈 기록을 했다.

 

솔솔 풍기는 고소한 원두 냄새와 사람들의 말소리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렸다. 

 

 

카페 안 풍경.

 

카페 안은 생각보다 작다. 

 

고작해야 15명정도 수용가능한 공간.

 

벽쪽 좌석이 아니면 저렇게 툴바에 앉아야하는데 

 

바리스타 직원쪽을 바라보고 있는 구조여서

 

바리스타분들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주문한 커피와 푸딩이 나왔다!

 

아이스라떼와 따뜻한 라떼, 그리고 시그니쳐 푸딩.

 

 

오 이렇게 영롱한 수제푸딩은 일본와서 처음 보는듯.

 

뭔가 내가 생각했던 일본풍 푸딩의 정석같은 모양이었다.

 

크림브륄레처럼 계란맛이 났고 약간의 탄맛 그리고 흑당소스의 쌉쌀하고 단맛을

 

위에 얹여진 생크림이 부드럽게 잡아줘서 꽤나 맛있게 먹었다.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2명이서 먹는데도 꽤나 배가 불렀던 푸딩.

 

이걸 일본인들은 1인 1개씩 먹는데 배 안부르나..싶었다. 

 

 

라떼아트를 보려면 따뜻한 라떼를 시켜야한다!

 

라떼는 뭔가 한국인들이 좋아할 맛이었다.

 

고소하고 산미 적은 깔끔한 맛.

 

아이스도 사진은 없지만 고소한 맛이 강한 라떼였다. 

 

 

카페 내 메뉴들을 테이크아웃도 가능!

 

뭔가 한국의 캐주얼한 개인카페같은 느낌의 카페였다. 

 

커피는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이었지만 수제푸딩이 정말로 맛있어서 

 

푸딩을 먹고 싶은 분이라면 신주쿠에 들렸을 때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allseasonscoffee.jp/

ALL SEASONS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