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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 코스트코 레이벤 블루라이트 차단 니콘렌즈 안경 구매
    GOODS/생활용품 2020. 12. 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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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다 행차하는 코스트코. 이 날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맞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코로나가 한창인데도 의식주엔 진심인 사람들..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어 깜짝 놀랬다. 

     

     

    들고간 장바구니는 출구 쪽 카운터로 가서 보관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보관번호가 적힌 카드를 준다. 

    장바구니도 맡기고 몸이 가벼워졌으니 제일 먼저 해야할건 뭐다?

     

     

    바로 푸드코트 들리기😇

    코스트코에 가면 불고기 베이크와 피자를 꼭 먹어줘야합니다..

     

     

    한동안 코로나가 잠잠할 때에는 푸드코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세팅돼있었는데 지금은 또 치워져있었다.

    하는 수 없이 입구에서 치즈피자와 불고기 베이크를 먹었다. 언제먹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

     

     

    언제나 사고 싶지만 안사는 LA갈비도 한번 쓱 보고

     

     

    새 상품으로 나온 새우와 칠리소스

     

     

    요것도 새 상품!

    새우랑 타코야키가 올려진 피자라니..각 나라마다 그 나라에 맞는 여러가지 맛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이거는 전혀 구미가 안댕긴다.

     

     

    비비고 찌짐이랑 김치도 한정행사로 판매중!

    신라면은 항상 진열돼있었는데 진라면 컵라면 매운맛이 처음으로 진열돼있어서 정말 사고 싶어 손이 드릉드릉했다.

     

    이 외에도 떡볶이, 동원참치, 미초 홍초 등 한국 제품들이 더 늘어난 느낌이라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사고 싶었던 안경을 사러 코스트코 안경 코너로!

     

     

    레이벤 뿐만 아니라 프라다, 코치 등 명품들도 많은데 이상하게 눈이 갔던건 레이벤..

    또 일본 컬렉션이라고 아시아인 얼굴형에 맞게 나온 안경 디자인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지나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음에 드는 안경테를 고르고 시력 검사도 받을 수 있냐고 물으니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받으러 안경 검사실로.

     

     

    코로나 감염자 확대 방지를 위해 앙케이트 표도 검사하고, 체온도 측정하니 기본적인 눈 시력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 코스트코의 좋은 점은 바로 니콘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니콘 렌즈 생산국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맞출 때보다 훨씬 값싼 금액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니콘 렌즈를 맞출 수 있다.

     

    BCUV 코팅에는 블루라이트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스 방지, 반사 방지,먼지 방지 등도 포함된 구성이어서 평상시에도 착용이 가능하고 컴퓨터를 많이 보며 생활하는 직업군한테 매우 적합!

     

    여담이지만 이 니콘 렌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카메라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가 유명해진건 바로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부터라고 하니..

    뭔가 일본 재건의 시작엔 한국 전쟁이 항상 있다는게 마음이 안 좋다. 

     

     

    코스트코 안경점 검사실은 이렇게 생겼다. 되게 단촐하다 ㅎㅎ

     

     

    검사하고 결제하고 40분 정도 쇼핑하면서 기다렸다 수령하러 가니 안경이 완성돼있었다!

    파워영롱💡

     

     

    메이커 품질 보증서와 레이벤 태그도 함께 동봉해준다.

     

     

    구매한 후 묻혀있는 먼지 닦지도 않고 찍은거라 조금 먼지가 묻어있지만 저 영롱한 레이벤 마크를 보니 마음이 흡족하다.

     

     

    렌즈표면에 찍힌 내 모습이 파란색으로 반사된다. 

    착용했을 땐 다른 사물이 파란색으로 보이든가 그렇진 않고 보통 안경을 착용했을때처럼 평범하게 보인다!

     

     

    아시아인에 맞게 낮은 코 보완용으로 코 맞침도 있어서 매우 만족!

     

    구매가는 안경가 9,800엔, 니콘 렌즈 4200엔, 블루라이트 코팅 3,000엔 해서 총 17,000엔이 들었다.

     

    블루라이트는 시력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피로도 쉽게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심하면 망막세포 손상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안그래도 라식한 후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컴퓨터를 항상 보는 직업이라 피로도 쉽게 쌓이는데 이 안경 구매를 계기로 개선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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