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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시나가와 브루어리 레스토랑 T.Y HARBORFOOD/일본 2022. 9. 28. 21:37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약 2년 전에 정말 열심히 티스토리에 정보글을 올렸는데요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하시고 유입이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열심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시나가와 역에서 바다쪽(?)으로 계속 걸어들어가다보면 컨테이너 창고 같은 큰 건물이 나오는데
이 곳이 오늘 가는 목적지 입니다.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지나쳐서 다리를 건너면
레스토랑 입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예약을 하고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리셉션에 예약한 이름을 말해주면 "레스토랑 안 혹은 테라스, 어느 쪽이 좋으신가요?"하고 묻습니다.
이때 날씨가 선선하고 엄청 덥지 않은 초여름이었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테라스에 갔습니다.
앉자마자 마실 알코올 메뉴를 주네요
사진으로 보이는 맨 아랫쪽 세종~어쩌구 한 페일에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강 너머로 보이는 맨션의 불빛과 해가 지고 있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맥주 한잔 하기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으로 유람선도 자주 지나다녀서 지나다니는 배만 구경해도 시간이 아주 잘갔습니다
주문한 시저샐러드와 마르게리타 미디엄 사이즈 피자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저샐러드를 좋아해서 오랜만에 보는 미국스런 볼륨에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피자는 양이 좀 적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페일에일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포크립 600그램 하프도 주문했는데, 직원이 양이 많다고 경고를 주더라고요?
저희는 괜찮다고 주문을 했는데 솔직히 아주 약간 많은 것 같다고는 느꼈으나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식으로 구워진 바베큐립은 아주 맛있었고 무엇보다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결국 모히토 한잔을 더 주문하고
디저트를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이 이상 먹으면 돼지가 되어버릴 것 같아
여운을 잠시 즐기다가 레스토랑을 나왔습니다.
실내도 분위기가 아주 좋지만, 실내라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많이 울려서 밖에 앉을 수 있는 날씨라면 밖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접 브루어리도 운영하고 있고 라운지 바도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습니다.
여유로운 해변가 분위기를 즐기면서 미국스런 느낌을 내고 싶은 날이라면
시나가와 T.Y HARBOR를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tysons.jp/tyhar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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