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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맛집] 신오쿠보 백종원 새마을식당
    FOOD/일본 2021. 4.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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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오쿠보엔 백종원 요리사의 가게가 꽤나 많다. 본가, 새마을 식당, 홍콩반점, 백스비어 정도. 

     

    한국에서도 두어번정도 가본새마을식당이지만 일본에 있으니 어째 더 먹고싶어져서

     

    주말에 시간을 내 친구들과 함께 새마을식당으로 출동.

     

     

    주말 점심시간인 12시 30분쯤에 갔었는데 이미 대기줄이 있었고 

     

    내 앞으로도 4~5팀 정도가 있어서 3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친구 2명이 늦게 오고 있어서 어쩌다가 먼저 들어가서 기다렸어야 했는데

     

    일본가게들과 다르게 일행이 전부 오지 않아도 미리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어서 너어무 좋았다.

     

     

    식당 안에 들어가서 마저 기다리는데 

     

    식당 안도 한국에 있는 새마을 식당이랑 똑같다!

     

     

    다만 다른점은 표지판이나 메뉴가 전부 일본어라는 점?

     

     

    차돌박이도 먹고 싶고 등심도 먹고싶지만..

     

    오늘의 목적은 단순히 열탄불고기였기에..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총 세명이기에 일단 가볍게 열탄불고기 3인분으로 시작

     

     

    아름다운 빛깔..

     

     

    쌈채소와 밑반찬들.

     

     

    특히 파절임이 기깔나게 맛나보였다

     

     

     

    고기 굽는 것도 직원들이 전부 해주는지 처음 알았다.

     

    고기를 전부 굽자마자 열기 때문에 불을 빼주는데 새로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불을 넣어준다. (완전 중노동일듯..)

     

     

    맛있게 구워진 불고기에 파절임을 올려서 한입!

     

    열탄(연탄?)의 향이 확 나면서 은근 매운맛이 입에 착 감기는데 정말 맛있었고 

     

    같이 나온 흰밥이랑 완전 찰떡이었다. 

     

     

    역시 3명이서 불고기 3인분은 모잘랐기에 삼겹살 2인분도 추가로 주문했다.

     

    나온 양을 보고 매우 실망했는데

     

    나중에 이걸 다시 반으로 자르고 보니 은근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고기가 거의 사라져갈때쯤 발빠르게 김치찌개도 주문했다

     

    저 영롱한 빛깔을 보시오..!!

     

    보자마자 침이 꼴딱 넘어간다.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흰쌀밥이 나오고 김도 제공된다.

     

     

    이 쌀밥 위에 김치찌개를 올리고 김을 뿌려먹는건 국룰이다.

     

    비벼서 먹는데 정말 머리에 쌍투스가 울렸다.

     

    다 아는 맛이지만 쌍투스는 항상 울린다. 왜냐하면 K-푸드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떡볶이도 시켰었는데 이건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찍질 못했다.

     

    이렇게 음료 2병도 해서 전부 8천엔 정도 나왔던 것 같다. 

     

    괜찮은 파인다이닝 런치로 2명이 가서 먹는 정도의 돈이 나왔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생각보다 웨이팅도 금방 빠지고 한국 체인점의 맛이 그리운 분이라면 가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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