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절임+참소스 거기에다가 얇게 썬 냉동 삼겹살 한입.. 정말 한입 먹자마자 추가로 5인분은 더 시키고 싶을 정도의 맛있음이었습니다
일본에선 보기 힘든 차돌박이 양이 아쉽지만 어차피 기름지니까 조금만 먹어줍니다. 소금에 찍어먹었는데 입안에 기름이 싸악 퍼지는 게 절로 행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양념 돼지갈비입니다 1인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얼른 구워 먹어보니 달짝지근한 양념이 달고 맛있어서 다 익은 고기를 얼른 냉면과 함께 먹고 싶어 냉면도 주문했네요
소주 한잔에는 반반 냉면을 팔아서.. 이 귀한 걸 도쿄에서 맛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먹으니 면도 가는 면에 양념과 국물이 정말 한국에서 먹는 맛이라 감동… 남겨둔 양념갈비와 함께 먹으니 더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총합 770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검색해 보니 늦게까지 영업도 하고 맛도 평균 이상이고 직원들도 파이팅이 넘쳐서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가 맛있어서.. 기회가 있다면 런치로 방문해 국밥류에 깍두기 듬뿍 올려 먹고 싶네요..ㅎㅎ https://maps.app.goo.gl/Gn9s89rjnS1aypud8?g_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