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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여행] 아테네 게이트 호텔 The Athens Gate Hotel
    FOOD/그리스 2020. 12. 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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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를 여행하며 정말 숙소 하난 기가 막힌 곳에 잡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위치도, 시설도, 조식도 완벽했던 게이트 호텔

     

     

    늦은 밤에 도착해서 미끄러운 돌바닥 때문에 캐리어를 끌며 걷는데 하드리아누스 개선문이 은은하게 빛나게 있는거보고..

    와! 나 진짜 유럽에 왔구나 싶었다.

     

     

    체크인하고 배정 받은 룸으로 갔는데 정말 신기했던 엘리베이터..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겪어보지 못한 기계는 여전히 생소..하다. 

    문이 2중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무거운 문을 닫고 여닫이 문을 닫으면 곧장 위로 올라간다.

    말 그대로 사람이 닫고 여는 시스템..!

     

     

    터키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역시 그리스는 유럽이구나..싶게 만들었던 룸 컨디션.

    달라도 너무 달랐다. 깔끔함, 조명, 공기..전부^^

     

     

     

    욕실엔 수건도 낭낭하게 채워져있고 넓은 욕조에 좋은 향이 나는 어메니티까지 마음에 안드는게 없었다.

     

     

    3박 4일 지내는 동안 항상 어메니티를 잘 채워놔줘서 고마웠지..

     

     

    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본 풍경.

    보자마자 아름답다..황홀하다..란 소리가 절로 튀어나왔다.

    아크로폴리스가 우뚝 솟아 어두운 밤하늘 가운데 홀로 빛나는데 절로 경이로운 마음이 들었다.

    지내는 동안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던 풍경이다.

     

     

    반대편도 한번 쉬익 둘러보고 한식당으로 만족스런 식사를 했던 첫날.

     

     

    한식은 사랑입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올라갔는데 바깥으로 보이는 아크로폴리스와 맑은 하늘

    되게 그림 같았고 밤에 보았던 것과 되게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터키에서 못먹어서 계속 먹은 베이컨과..계란 후라이, 크로아상, 각종 빵들, 그리스식 디저트들.

    하나같이 맛이 없는게 없었다. 배부른데도 계속 먹고 싶었던!

     

    테라스로 나가면 이런 풍경이다.

     

    아테네 신전따위 갈 필요없는 호텔 뷰.

    내 룸은 아테네 신전 뷰가 아니었지만 아마 이 뷰인 사람들은 방 안에서 이걸 보며 잠들었겠지..?

     

     

    아크로폴리스까지 가는 것도 호텔에서 5분밖에 안걸린다. 아니 1분인가?

    호텔에서 나와 옆 쪽 골목으로 쭉 가면 아크로폴리스가 나오고 바로 아크로폴리 역이 나와서 위치 아주 굿이었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도 가까이 위치해있어 고대 유적을 감상하기 좋았고

     

     

    여러 마켓이 위치해있는 아테네 대성당과 공항버스 정류소, 자페이온도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여행내내 조금 지쳤다 싶으면 호텔와서 쉬고 다시 나가서 신나게 관광하고 그랬다.

     

    언제쯤 다시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그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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