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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를 기준으로 전체 신규확진자 40명, 그중 수도권 확진자는 36명으로
쿠팡 및 마켓컬리 물류센터 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간지
벌써 반년 정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세계 경제도 휘청이고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판국에
과연 언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어 "코로나 종식"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출처 구글
현재 전세계 약 80개 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는 벌써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 누구보다 앞다퉈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273' 1차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 전원이 항체를 형성하였으며
이중 8명에게선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구글
또한 한국계 조셉 김 대표가 이끄는 이노비오와 노바백스도 임상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엄청난 진전"이라고 밝히며 흡족함을 드러냈다고 하죠.
그러나 일견에서는 임상실험의 결과가 성급하거나 과장되었다는 지적이 있어
미국의 이러한 모습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영국
영국 옥스포드에서 유럽 최초의 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8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AstraZeneca'와계약을 맺은 경우
1억회 (혹은 4억회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straZeneca는 백신의 개발,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해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으로부터 10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는데요.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중국
중국의 시 주석은 "중국이 개발하는 코로나 19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을만큼
코로나 백신에 대해 확신을 가지며 몰두하고 있고
임상실험 백신 후보물질이 5개나 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어느 미국 자산운용사에 따르면 "중국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고
올 9월이면 비상용 백신, 내년 초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4. 한국
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특히 진원생명과학, 바이오포아, LG화학, 제넥신 스마젠, SK 바이오사이언스등
총 7개사를중점 지원 후보군으로 설정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이미지출처 구글
올해 중으로 3종의 후보물질을 통해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2021년 하반기에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면역이 6개월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성 독감처럼 매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5. 호주
호주 과학자들은 두가지 잠재적 백신으로 흰 족제비를 대상으로 시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과 관련된 최초의 종합적인 전임상 시험이며연구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인간에 대한 임상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백신이 개발되면백신이 모든 연령의 사람들을 보호 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노인 면역 시스템에는 면역반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노인에게는 거의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번 백신을 맞는게 아닌, 여러번 맞아주어야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누가 먼저 백신을 맞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백신이 개발되면 초기에는 공급이 제한되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아마도 코로나 19 환자와 접촉한 의료 종사자가 제일 먼저 백신을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과 함께 생활 중이거나 돌보는 간병인이 우선 순위에 포함되어
예방 접종을 먼저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현재 코로나 19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자유롭게 국경을 드나들며 생활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