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전기자동차 Tesla

일론 머스크(a.k.a 아이언맨의 모델)의 삶에 관심이 생겨 검색하던 중 단연 눈에 띈 이 자동차. 미래지향적이고 자연친화적인 Tesla가 선보이는 테슬라 모델시리즈들을 보았다.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자동차 디자인 속에서 Tesla가 닿고자하는 미래를, 아니 곧 현실이 될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출처 구글 -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의 디자인스케치

 

테슬라의 수석 자동차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이 그린 테슬라 자동차 디자인.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1990년대 초 Art Center College of Design를 졸업하며 포드사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J.메이스, BMW그룹의 디자인 책임자 Chris Bangle 등과 동문이 되었고 General Motors과 Mazda North America을 거쳐 실리콘밸리의 신생 기업에 합류한다. 그 곳이 지금의 테슬라이다.

 

일론 머스크와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 출처 구글

 

일론 머스크의 독특한 아이디어 결합과 함께 프란츠의 작업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갔다. 머스크는 프란츠의 협업은 사람 간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서 일론이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의 풍경 자체를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프란츠의 사명은 테슬라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만드는 것.

 

그는 "first principles thinking", "efficiency"을 가이드로 잡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가장 잘 보이는 제품이 눈에 띄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첫번째 원칙으로 선택하여 제작에 임했다고 한다.

 

테슬라의 특징은 내부에 모든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대형 중앙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는 테슬라의 시그니쳐로, 스크린이 자아내는 존재감으로 테슬라의 기술에 대한 인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심플한 스크린 하나로 미래에는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도달 할 수 있다. 

 

Tesla model X - 출처 구글

Tesla model S - 출처 구글

Tesla model S - 출처 구글

 

한 눈에 보아도 아름다운 외관, 최소한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노스 스타로 정리되는 깔끔한 3가지 사용자 인터페이스.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대의 뒤에서 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고 기름과 가스를 주유하지 않고도 장시간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슬라.

 

일로 머스크 - 이미지 출처 구글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 이미지 출처 구글

 

테슬라의 대표 CEO이자 천재 돌아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지난 30일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곤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공으로 인해 일론 머스크가 바라던 식민지 화성 건설과 우주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우주 교통 체계와 지구의 교통 체계마저 뒤흔들고 있는 일론 머스크. 그의 천재적 발상과 혁신이 어떤 천재와 연이 닿아 미래 세계를 이끌어갈지 너무나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