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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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여행] 가을단풍엔 쇼와기념공원 @타치가와BLOG/도쿄직장인 2020. 11. 15. 21:24
도쿄 도심에서는 꽤나 먼 곳인 타치가와에 위치한 쇼와 기념공원은 봄이나 가을에 경치를 즐기기에 알맞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풍이 이쁘게 물들기로 유명해서 가을에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JR선인 타치가와역에서 내리면 공원까지 30분은 걸어야하기 때문에 JC선인 니시타치가와에서 내려서 공원에 입장하는 편이 훨씬 몸의 피로를 덜 수 있다. 티켓은 자동판매기에서 성인 두매 구매. 총 900엔이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높은 나무들. 일단 입구에서 왼쪽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풍경을 감상하기로 동선을 짰다. 水鳥の池 호수보단 약간 작은 사이즈의 연못에는 어릴적 한국의 어린이 대공원에서 보았던 오리보트를 타는 곳이 있다.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줄지어서서 오리보트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