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근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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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맛집] 도쿄근교 오이소프린스호텔 우동맛집 Udon Agata うどん AGATAFOOD/일본 2020. 6. 13. 17:11
오이스프린스호텔에서 조식포함으로 숙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식사해결이 참 관건이었는데.. 그래도 주위에 꽤나 괜찮은 맛집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호텔에서 천천히 20분 정도 시골길 걸어가다보면 병원 하나가 보이는데.. 이런 시골길.. 아직 패딩 입고 있었지만 봄이 온걸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3월 중순 사람들이 꽤 많이 웨이팅하고 있었던 우동 아가타 웨이팅 걸어놓고 앞에서 메뉴판 보면서 시간 떼우기로.. 언제 불릴진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상황 ㅋㅋㅋ 일단 쓱 들여다본 우동가게 안은 좌석이 2인용 테이블, 4인 좌식테이블, 바 테이블 까지 해서 20명정도만 수용가능한 곳이었는데 주말이고 가족단위, 4인이상 단체 손님이 많아서 테이블 회전율이 상당히 느렸다. 메뉴판이 대기 의자에 나뒹굴고 있어서 대충 쓱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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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맛집] 도쿄근교 오이소프린스호텔 앞 중화요리점 媽媽厨房FOOD/일본 2020. 6. 13. 17:04
오이소는 나같은 뚜벅이 여행자에겐 돌아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호텔에서 가까운 쪽으로 허기 채우러갔다..ㅋㅋㅋ 아홉시가 좀 넘은 시각인데 손님은 단 두테이블. 역시나 맛은 기대하기 어렵겠군 하며 구글에서 본 구미가 당긴 메뉴를 주문. 海鮮かたやきそば 해물 카타야키소바 이게 진짜 물건이었네ㅋㅋㅋ유산슬 위에 튀긴 소바가 한가득 올라가있었는데 원래 유산슬 잘 먹지도 않는 내가 너무 맛있다며 계속 먹었다.. 비쥬얼에 놀랐지만 튀긴소바는 몇 번 먹다보면 물려서 유산슬만 퍼먹었던ㅋㅋㅋ 으악 또 먹고싶어라. 일본식 탕수육. 쓰부타. 한국처럼 길고 가는 탕수육이 아닌 카라아게처럼 동글게 튀겨 나오는데 맛은 비슷. 지점에 따라 탕수육 맛도 다른데 여기건 겉이 바삭하고 야채도 푸짐해서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양파랑 피..